직원 교육 프로그램 클래스, 강의형과 만들기형은 연수 일정의 칸으로 고릅니다
직원 교육 프로그램에 클래스를 넣을 때는 어떤 수업이 더 '교육다운가'보다, 그 시간이 연수 일정의 어느 칸에 들어가는지부터 정하는 편이 맞습니다. 다른 회사와 기관이 교육·연수라는 이름으로 연 직원 행사 18건을 다시 세어 보면 강의·진단형이 8건, 만들기·향·차 수업이 8건, 둘을 붙인 결합형이 2건으로 거의 반반이었습니다. 이수 목표가 걸린 본 과목 칸이면 강의·진단형을, 연수 중간에 숨을 돌리는 칸이면 두 시간짜리 만들기를, 강의 뒤에 한 시간만 남았다면 결합형을 고르면 됩니다.
직원 교육 프로그램 안의 클래스는 무엇을 말하나요?
직원 교육 프로그램 안의 클래스는 회사가 교육·연수 일정에 넣는 외부 강사 수업으로, 직무 지식을 전하는 강의형과 손으로 결과물을 만드는 체험형으로 나뉩니다. 같은 연수 안에서도 어떤 칸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기대하는 역할이 달라서, 강의형은 '무엇을 배웠는가', 체험형은 '얼마나 쉬고 섞였는가'로 평가받습니다.
여기서 본 사례는 2026년 10월 기준 모카클래스 블로그에 올라온 진행 사례 613건 가운데 행사 이름이나 수업명에 교육·연수·특강·역량이 들어간 직원 대상 행사입니다. 회사와 공공기관, 학교 교직원 연수까지 포함했고, 학생·청년·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행사는 뺐습니다. 사례 글은 사진이 남는 행사 위주로 올라오고 표본도 열여덟 건으로 작아서, 비율보다는 '어떤 칸에 무엇이 들어갔는가'를 보는 자료로 읽어 주세요.
다른 회사들은 교육 시간에 어떤 수업을 넣었나요?
강의·진단형과 만들기형이 8건씩 같았습니다. 다만 시간을 보면 둘의 쓰임이 갈립니다.
유형 | 사례 수 | 실제로 연 수업 | 시간이 적힌 사례 |
|---|---|---|---|
강의·진단형 | 8건 | 비즈니스 매너, DISC 소통, MBTI 리더십, 퍼스널 컬러, 자산관리, AI 실습 | 5건 중 2시간 이상 2건 |
만들기·향·차 | 8건 | 가죽 카드케이스, 캘리그라피 액자, 소이캔들, 티 블렌딩, 핸드드립, 목공 | 8건 중 2시간 이상 6건 |
결합형 | 2건 | 역량 교육 뒤 명상·스트레칭, CS 강의 뒤 왁스타블렛 | 1건(약 1시간) |
교육 자리의 만들기 수업은 대개 두 시간 블록이었고, 강의·진단형은 60~90분 안쪽에서 끝난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이 차이가 눈에 띄는 건 같은 블로그의 직원 힐링 프로그램 사례와 나란히 놓을 때입니다. 힐링 이름의 행사는 시간이 적힌 열여덟 건 중 열세 건이 90분 안쪽이었는데, 교육·연수 자리의 만들기는 반대로 길었습니다. 연수 일정은 오전·오후를 두 시간 단위로 끊어 짜는 경우가 많아서, 체험 수업도 그 블록 하나를 통째로 채우는 모양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장소는 한쪽으로 몰렸습니다. 장소가 적힌 14건 중 13건이 사내 강당·교육장·회의실, 연수원, 호텔 세미나실처럼 직원이 이미 모여 있는 곳으로 강사를 부른 출강이었고, 공방을 찾아간 곳은 열 명 이내 리더 워크숍 한 건뿐이었습니다. 교육 일정 중간에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강의·진단형은 왜 일찍 잡아야 하나요?
후보가 적어서입니다. 모카클래스에 등록된 757곳 가운데 제목에 교육·강의·리더십·성향 진단이 들어간 수업은 스무 곳이 채 안 되고, 그중 네 곳은 만들기를 붙인 결합형입니다. 사례에서는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는데 고를 수 있는 폭은 만들기 수업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강의·진단형은 날짜를 먼저 박아 두고 강사를 찾으면 늦습니다. 연수 날짜 후보를 두세 개 열어 둔 채 강사 일정부터 맞추는 편이 수월합니다. 연수원이 지방이면 출장비도 따로 붙는데, 권역별로 얼마쯤 붙는지는 원데이클래스 출강 출장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DISC 행동유형 조직소통 교육은 사례에서 실제로 쓰인 형식에 가까운 수업입니다. DISC 검사로 나와 동료의 행동 유형 차이를 알아본 뒤 소통·협업 방법을 배우는 구성이고, 같은 수업 품목으로 TA 드라이버 카드를 활용한 스트레스 진단 교육이나 TKI 갈등관리 교육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10명부터 100명까지 한 구간에 385,000원(갈등관리는 440,000원)으로 등록돼 있어, 참석자가 많을수록 한 사람당 부담이 내려가는 구조입니다. 출강 전용이고, 수도권 밖은 출장료가 따로 붙는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진단형을 넣을 때 담당자들이 자주 놓치는 건 검사 도구입니다. 이 수업도 TA 드라이버 카드에는 재료비가 따로 붙는데, 이런 도구는 인원이 확정돼야 준비 수량이 정해지니 결석이 잦은 연수라면 명단 마감을 수업 사흘 전쯤으로 당겨 두는 편이 낫습니다. 리더십과 스트레스·AI 실습 가운데 어느 특강이 실제로 견적까지 이어졌는지는 사내 특강 주제 비교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쉬는 칸에는 왜 두 시간짜리 만들기가 들어갔을까요?
연수 둘째 날 점심 직후는 강의를 맡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하고 싶은 시간입니다. 사례에서 만들기·향·차 수업이 들어간 자리도 '연수원 힐링', '교사 힐링 연수', '커피 교양'처럼 강의 사이에 숨을 돌리는 칸이었습니다.
이 칸은 강의형과 반대로 고를 폭이 넓습니다. 등록 수업 대부분이 만들기라 종목보다 인원과 시간으로 거르면 됩니다. 마흔 명 안팎이 강당 한 곳에 모이는 연수라면 권장 인원이 넉넉한 수업부터 보세요.
나만의 가죽 카드 지갑 만들기 클래스는 그런 조건에 맞는 예입니다. 베지터블 가죽과 사선 타공 키트를 써서 처음 해 보는 사람도 새들 스티치 바느질로 지갑을 완성할 수 있고, 끝나면 유튜브 튜토리얼 QR 코드를 받아 집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두 시간 수업에 1인 55,000원, 권장 인원은 10명부터 150명까지이고 서울·경기·인천으로 출강합니다. 교사 힐링 연수 사례에서도 가죽 카드케이스가 두 시간 블록을 채웠습니다.
강당에서 만들기를 할 때는 책상 배치가 먼저 막힙니다. 강의식으로 줄지어 놓인 책상은 가죽을 펼치고 공구를 놓기에 좁아서, 쉬는 시간 십 분 동안 네 명씩 마주 보게 붙여 두면 수업 시작이 빨라집니다. 강의 칸과 만들기 칸 사이에 이 전환 시간을 일정표에 따로 적어 두세요.
강의 뒤에 한 시간만 남았다면 무엇을 넣을까요?
교육 주제를 결과물에 담는 수업이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사례 중 한 기관은 청렴 교육 시간에 캘리그라피 액자를 만들었고, 다른 기관은 연수에서 MBTI 향수를 만들었습니다. 만들기형으로 분류했지만, 둘 다 그날 교육 주제를 손에 쥐고 돌아가게 만든 구성입니다.
연수 일정의 칸 | 고를 유형 | 먼저 확인할 것 |
|---|---|---|
이수 목표가 걸린 본 과목(60~120분) | 강의·진단형 | 강사 일정, 검사지 인원 마감, 지방이면 출장료 |
강의 사이 쉬는 칸(두 시간 블록) | 만들기·향·차 | 권장 인원, 작업대 배치, 전환 시간 |
강의 뒤 남은 한 시간 | 결합형(진단+만들기, 주제 문구 넣기) | 결과물에 교육 주제를 담을 수 있는지 |
열 명 이내 리더·교직원 연수 | 공방 방문형도 가능 | 이동 시간, 소규모 정원 |
품의서에 '교육' 항목으로 올린다면, 만들기 수업도 결과물과 교육 목표를 한 줄로 이어 두면 설명이 쉬워집니다.
나만의 MBTI 향수 & 핸드크림 만들기는 진단과 만들기를 한 수업에 엮은 결합형입니다. 먼저 자기 성향을 알아본 뒤 프래그런스 오일 16가지를 하나씩 맡아 보는 후각 훈련을 거쳐, 추천 조합과 레시피를 참고해 자기 향수를 조향합니다. 90분, 1인 50,000원이고 품목은 샤쉐나 고체향수와 핸드크림 조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권장 인원이 여섯 명까지라 큰 연수보다는 소규모 리더 과정이나 팀장 워크숍에 어울립니다.
예외도 있습니다. 법정 의무교육처럼 내용과 시간이 정해진 과목은 이 칸에 넣을 수 없고, 체험 수업은 그 앞뒤로만 붙일 수 있습니다. 교육 유형 전체를 놓고 체험형이 어디에 들어가는지는 HRD 교육 유형과 체험형 교육 가이드에서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받는 질문
Q1. 신입사원 교육에도 같은 기준을 쓰면 되나요?
A1. 칸을 먼저 본다는 기준은 같지만, 신입은 입사 첫 주보다 팀 배치가 끝난 3주차쯤이 낫다는 판단을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신입사원 온보딩 체험 프로그램 시점을 참고하세요.
Q2. 강의형 수업도 인원이 늘면 비용이 같이 늘어나나요?
A2. 수업마다 다릅니다. 이번에 소개한 DISC 교육처럼 10명부터 100명까지 한 구간 금액으로 등록된 강의형은 인원이 늘수록 한 사람당 비용이 내려가고, 만들기형은 대부분 1인 단가라 인원만큼 늘어납니다.
Q3. 연수원이 지방인데 출강이 되나요?
A3. 사례 14건 중 13건이 교육 장소로 강사를 부른 출강이었고, 그중에는 제주 호텔 세미나실과 충북의 교육기관 강의실도 있었습니다. 다만 수도권 밖은 출장료가 따로 붙는 수업이 있으니 견적을 받을 때 연수원 주소를 함께 알려 주세요.
교육 일정표에 클래스 자리를 먼저 그려 둡니다
다른 회사들의 교육 시간 클래스는 강의형과 만들기형이 반반이었지만, 아무 칸에나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본 과목에는 강의·진단, 쉬는 칸에는 두 시간 만들기, 강의 뒤 남은 한 시간에는 주제를 담은 결합형이 들어갔습니다.
어떤 수업이 교육다운지는 일정표의 칸이 먼저 알려 줍니다. 연수 일정표와 인원, 장소를 보내 주시면 모카클래스에서 칸마다 맞는 수업을 골라 견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