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복지 리스트, 50인 미만 회사는 같이 쓰는 칸을 8명 기준으로 짭니다

회사 복지 리스트를 50인 미만 회사에서 짤 때 각자 받는 칸과 같이 쓰는 칸을 나누는 법입니다. 출강 수업 490곳으로 8명 대 30명 1인 비용을 계산해, 분기 소그룹에 넣을 수업과 전 직원이 모이는 날에 넣을 수업을 나눴습니다.
Oct 31, 2026
회사 복지 리스트, 50인 미만 회사는 같이 쓰는 칸을 8명 기준으로 짭니다

회사 복지 리스트를 50인 미만 회사에서 짤 때는 항목 수를 늘리기 전에 '각자 받는 칸'과 '같이 쓰는 칸'부터 나누는 편이 낫습니다. 식대나 건강검진처럼 각자 받는 칸은 1인 금액만 정하면 끝나지만, 클래스·동호회·워크샵처럼 같이 쓰는 칸은 직원 수가 아니라 실제로 모이는 인원에 따라 1인 비용이 달라집니다. 서른 명 회사에서도 한 번에 모이는 사람은 여덟 명 안팎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같이 쓰는 칸은 여덟 명 기준으로 견적해 1인 비용이 흔들리지 않는 수업부터 넣으세요. 회당 총액으로 받는 강의·몸 쓰는 수업은 전 직원이 모이는 날로 미루는 순서가 예산을 지킵니다.

회사 복지 리스트는 두 칸으로 나누면 빠진 게 보입니다

회사 복지 리스트란 법으로 정해진 복리후생 다음에, 회사가 스스로 골라 직원에게 약속하는 항목을 한 장에 적어 둔 목록을 말합니다. 4대 보험·퇴직급여·연차 유급휴가 같은 법정 항목은 규모와 상관없이 기본으로 깔리고, 리스트에서 실제로 고민하는 건 그 위에 얹는 법정외 항목입니다. 채용 공고의 복지 칸을 처음 채우려고 다른 회사 공고를 열어 보면 항목이 스무 개씩 붙어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어디서부터 적어야 할지 막막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 항목을 하나씩 비교하기보다 비용이 정해지는 방식으로 먼저 나눠 보면 정리가 빨라집니다.

칸

대표 항목

비용이 정해지는 방식

50인 미만에서 막히는 지점

각자 받는 칸

식대, 교통비, 건강검진, 경조사비, 도서·자기계발비, 생일 선물

1인 금액 × 대상 인원

거의 없음. 인원이 늘면 총액만 늘어남

같이 쓰는 칸

사내 클래스, 동호회비, 분기 워크샵, 웰니스 데이

수업·행사마다 1인 과금 또는 회당 총액

모이는 인원이 적으면 1인 비용이 뛰거나 최소 인원에 걸림

시간으로 주는 칸

반차 데이, 리프레시 휴가, 유연 근무

비용 대신 업무 공백

대체 인력이 없는 팀은 쓰기 어려움

각자 받는 칸은 규모가 작아도 계산이 그대로라 리스트에 넣기 쉽고, 같이 쓰는 칸은 인원 기준을 잘못 잡으면 예산이 어긋납니다. 그래서 50인 미만 회사의 리스트는 대개 각자 받는 칸이 먼저 차고, 같이 쓰는 칸은 '해 보고 싶은 것'으로만 남아 있다가 견적을 받는 순간 빠지곤 합니다. 법정 항목과 법정외 항목을 더 넓게 나눠 보고 싶다면 복리후생 종류 글에서 먼저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같이 쓰는 칸은 직원 수가 아니라 모이는 인원으로 견적합니다

직원이 서른 명이어도 사내 클래스를 열면 고객 응대 당번, 외근, 마감 걸린 사람이 빠지고 신청은 열 명 안팎에서 멈추는 일이 잦습니다. 처음 견적을 '전 직원 서른 명'으로 받아 두었는데 신청이 여덟 명에서 끝나면 어떻게 될까요. 같은 수업인데 1인 비용이 다시 계산돼 돌아오기도 합니다.

다행히 작은 인원 자체가 막히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2026년 10월 기준 모카클래스에서 출강 최소 인원을 적어 둔 수업을 보면 중앙값이 8명이고, 열 명 이하부터 받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인원이 아니라 그 인원에서 1인 비용이 어떻게 바뀌느냐입니다.

과금 방식

해당 수업(출강, 8명 가능)

8명이 모일 때 1인

30명이 모일 때 1인

차이

1인 과금

448곳

중앙 4만 2천 원

중앙 4만 원

거의 그대로

회당·시간당 총액

42곳

중앙 7만 5천 원

중앙 2만 3천 원대

42곳 전부 두 배 이상

같이 쓰는 칸을 여덟 명 기준으로 짤 때 1인 비용이 흔들리지 않는 쪽은 1인 과금 수업이고, 총액형은 서른 명이 모여야 싸집니다. 금액은 부가세 별도 등록가이고, 여덟 명과 서른 명이 모두 인원 구간에 들어 있는 출강 수업 490곳만 같은 조건으로 계산했습니다.

담당자 입장에서는 이 차이가 품의서에서 바로 드러납니다. '1인 4만 원, 분기 1회'로 올린 칸은 신청 인원이 매번 달라도 같은 문장으로 결재를 받을 수 있지만, 총액형을 소그룹으로 열면 회차마다 1인 금액이 달라져 설명할 일이 늘어납니다.

여덟 명이 모여도 1인 4만 원대로 열리는 칸이 따로 있습니다

분야별로 나눠 보면 같이 쓰는 칸에 먼저 넣을 수업이 더 분명해집니다. 만들기·향·그리기는 여덟 명 출강이 되는 수업이 많고 거의 전부 1인 과금이라, 소그룹 회차의 기본값으로 두기 좋습니다.

분야

8명 출강 가능

8명 기준 1인 중앙

그중 총액형

만들기(가죽·라탄·캔들 등)

232곳

4만 3천 원

1곳

향·뷰티

93곳

4만 2천 원

6곳

그리기

80곳

3만 6천 원

0곳

꽃

38곳

5만 원

0곳

쿠킹

34곳

5만 원

1곳

웰니스(요가·명상·걷기 등)

37곳

5만 원

14곳

교육(강의·실습)

35곳

7만 원

21곳

소그룹 칸은 만들기·향·그리기에서, 전원 회차 칸은 교육·웰니스에서 고르는 편이 1인 비용이 맞습니다. 한 수업이 두 분야에 걸쳐 있으면 양쪽에 모두 셌고, 금액은 부가세 별도 등록가입니다.

가죽공예 출장, 공방 클래스는 소그룹 칸에 두기 좋은 수업입니다. 10년 동안 기업·학교·기관 출장 강의를 해 온 공방이 참여 인원과 행사 목적에 맞춰 수업을 구성하고,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게 진행해 직접 만든 가죽 카드지갑을 가져갑니다. 1명부터 300명까지 1인 3만 3천 원(부가세 포함)이고, 출강은 1명부터 300명까지 전국에서 받으며 서울 구로구 공방으로 가면 스무 명까지 함께할 수 있습니다. 여덟 명이 오든 서른 명이 오든 1인 금액이 같아서, 분기마다 신청 인원이 달라도 품의서 문장을 바꿀 일이 없습니다.

가죽공예 출장, 공방 클래스

같이 쓰는 칸에 자기계발 성격을 넣고 싶을 때도 1인 과금 수업이 있습니다. 퍼스널컬러, 스타일링, 메이크업 클래스는 개인의 신체 색상에 어울리는 컬러를 찾는 퍼스널 컬러 컨설팅, 체형을 보고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골격 진단, 얼굴형에 맞춘 메이크업 컨설팅을 하는 이미지 메이킹 수업입니다. 1인 3만 3천 원(부가세 포함)이고, 출강은 다섯 명부터 쉰 명까지 서울·경기에서, 공방 방문은 여섯 명까지 받습니다. 네 명만 신청한 달에는 공방 방문으로 돌리면 되니, 공지할 때 '다섯 명 미만이면 공방에서'라는 한 줄을 넣어 두면 당일에 장소를 바꾸느라 허둥대지 않습니다.

퍼스널컬러, 스타일링, 메이크업 클래스

강의형 자기계발과 몸 쓰는 웰니스는 전원이 모이는 날로 미룹니다

교육 분야는 여덟 명 출강이 되는 35곳 가운데 21곳이 회당이나 시간당 총액으로 받습니다. 강사 한 명이 앞에서 이끄는 수업이라 인원이 늘어도 재료비가 거의 늘지 않으니, 회당 금액을 모인 사람 수로 나누는 구조가 자연스럽습니다. 이런 수업을 여덟 명 소그룹으로 열면 앞의 표처럼 1인 비용이 만들기 수업보다 크게 올라갑니다.

AI 콘텐츠 제작 마스터 클래스가 이 구조를 잘 보여 줍니다. 챗GPT로 기획안의 뼈대를 잡고, 캔바로 디자인과 숏폼 영상을 만든 뒤, 강사에게 결과물 코칭을 받는 120분 실습 수업입니다. 다섯 명부터 백 명까지 회당 33만 원(부가세 포함)이라 여덟 명이면 1인 약 4만 1천 원, 서른 명이 함께하면 1인 1만 1천 원입니다. 출강은 전국에서 받고 서울·경기 밖은 출강료가 따로 붙을 수 있으며, 회사에 맞춰 주제와 커리큘럼, 수업 시간을 미리 협의해 조정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AI 콘텐츠 제작 마스터 클래스

그래서 강의형 자기계발은 월례 회의 뒤나 분기 마지막 주처럼 전 직원이 이미 모여 있는 시간에 붙이는 편이 낫습니다. 회의 끝나고 '남을 사람만 남으세요'로 공지하면 다시 열 명 남짓만 남으니, 처음부터 회의 순서 안에 넣어 두세요. 요가·명상처럼 몸 쓰는 웰니스도 같은 이유로 전원 회차에 두고, 매달 돌아오는 작은 회차는 1인 과금 60분 수업으로 채우는 방법은 직원 웰니스 데이 글에서 한 달 일정표로 나눠 두었습니다.

50인 미만 회사는 어떤 순서로 리스트에 넣을까요?

순서를 정해 두면 예산이 줄어드는 해에도 무엇부터 지킬지 흔들리지 않습니다.

  1. 법정 항목을 먼저 확인합니다. 4대 보험, 퇴직급여, 연차처럼 빠지면 안 되는 것이 리스트 맨 위에 옵니다.

  2. 각자 받는 칸을 한두 개 고릅니다. 식대나 건강검진처럼 매달·매년 1인 금액이 정해지는 항목입니다. 직원이 개인적으로 쓰는 복지포인트로 클래스를 예약하게 할지, 회사가 팀 단위로 열지 고민된다면 복지포인트 클래스 글에서 두 방식을 나란히 비교해 두었습니다.

  3. 같이 쓰는 칸 하나를 여덟 명 기준으로 정합니다. 분기 1회, 1인 과금 수업 1인 4만 원 안팎으로 잡으면 참여자 1인당 연 16만 원 정도가 됩니다.

  4. 전원 회차를 연 한두 번 붙입니다. 강의형 자기계발이나 몸 쓰는 웰니스처럼 총액형 수업은 이 날에 둡니다.

  5. 취미가 맞는 사람끼리 이어 가는 동호회비를 마지막에 얹습니다. 처음부터 동호회를 만들기보다 같이 쓰는 칸에서 반응이 좋았던 종목을 동호회로 넘기면 첫 모임 인원이 미리 확인됩니다. 동호회를 시작할 때 정할 것은 사내 동호회 체크리스트에 모아 두었습니다.

3번에서 신청 마감을 수업 일주일 전쯤으로 잡아 두면, 인원이 확정된 뒤 공방 방문과 출강 중 하나를 고를 여유가 생깁니다.

어떤 회사라면 순서를 바꿔야 할까요?

모든 50인 미만 회사에 이 순서가 맞지는 않습니다. 직원 대부분이 교대 근무나 현장 근무라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회사라면, 같이 쓰는 칸보다 각자 받는 칸을 두텁게 하고 클래스는 개인이 원하는 날 쓰는 방식이 낫습니다. 반대로 직원 서른 명이 대부분 한 사무실에서 일하고 월례 회의에 늘 모인다면, 총액형 수업이 오히려 1인 2만 원대로 내려가 가장 싼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1인 과금이라도 1인 비용이 조금 오르는 수업은 있습니다. 같은 계산에서 1인 과금 448곳 가운데 서른두 곳은 여덟 명일 때 1인 비용이 서른 명보다 20% 이상 높았는데, 전부 인원 구간을 나눠 큰 인원에 낮은 단가를 주는 곳입니다. 견적을 받을 때 인원 구간표가 있는지 함께 물어보면 작은 회차에서 생기는 차이를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자주 받는 질문

Q1. 복지 리스트에 항목이 몇 개는 있어야 하나요?
A1. 정해진 개수는 없습니다. 채용 공고에 적을 때도 실제로 운영하는 항목만 적는 편이 낫고, 각자 받는 칸 두세 개와 같이 쓰는 칸 하나면 소규모 회사에서는 충분히 설명이 됩니다.

Q2. 직원이 열 명뿐인 회사도 사내 클래스를 열 수 있나요?
A2. 열 수 있습니다. 출강 최소 인원이 다섯 명 이하인 수업도 많고, 인원이 더 적으면 공방 방문으로 돌리면 됩니다. 1인 과금 수업을 고르면 열 명 중 일곱 명만 와도 1인 금액이 같습니다.

Q3. 같이 쓰는 칸 예산은 연간으로 잡아야 하나요, 회차마다 잡아야 하나요?
A3. 연간 총액으로 잡고 회차마다 1인 금액을 정해 두는 방식이 관리하기 쉽습니다. 분기 1회 1인 4만 원이면 참여자 기준 연 16만 원이고, 신청 인원이 적은 회차가 생기면 남은 예산을 전원 회차로 옮깁니다.

리스트는 짧게, 같이 쓰는 칸은 여덟 명으로

50인 미만 회사의 복지 리스트는 항목을 많이 적는 것보다, 각자 받는 칸과 같이 쓰는 칸을 나눠 같이 쓰는 칸을 실제로 모이는 여덟 명 기준으로 정하는 데서 결정됩니다. 만들기·향·그리기처럼 1인 과금 수업은 소그룹 분기 회차로, 강의형 자기계발과 몸 쓰는 웰니스는 전원이 모이는 날로 나누면 인원이 들쭉날쭉해도 예산이 그대로 갑니다. 인원 구간별 실제 금액은 원데이클래스 단체 가격 계산 글에서 세 줄로 맞춰 볼 수 있습니다.

복지 리스트의 같이 쓰는 칸은 몇 명이 모이느냐로 살아남습니다. 직원 수와 한 번에 모일 수 있는 인원, 원하는 분기를 알려 주시면 모카클래스에서 1인 과금 수업과 전원 회차 수업을 나눠 견적을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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